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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역사(마지막,편)-심심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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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554회 작성일 2011-0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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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도

낚시는 훌륭한 취미이자 스포츠이다. 낚시를 가리켜 예로부터 ‘명상하는 사람의 레크리에이션’

또는 ‘기다리는 예술’이라 하며, “호연지기를 길러 내일의 활력소를 만든다”고 하였다.

따라서 낚시터는 하나의 도장으로서, 낚시는 참선과도 같다고 해서 조선일여(釣禪一如)라고 하였다.

낚시터에서는 남에게 방해가 되거나 피해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농촌을 배우고

순박한 인심과의 만남을 통하여 낚시는 그 존재의의가 더해진다. 개개인 스스로 낚시터를 깨끗이 해야 함은 물론,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특히 논둑을 망치거나 깨진 병을 함부로 버려 농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좋은 자리를 잡겠다고 뛰어가는 행위, 낚시를 하면서 큰 소리를 내거나 고성방가하는 행위,

다른 사람의 자리에서 잘 잡힌다고 바싹 거리를 좁히는 행위, 타인의 살림망을 허락 없이 함부로 들어보는 행위,

대낚시하는 사람 곁에서 릴낚시를 하는 행위 등은 삼가하여야 한다.

또한 물속으로 들어가서도 안 되며 집으로 돌아갈 때 오물을 그대로 두고 가서 낚시터를 오염시켜서도 안 된다.

그리고 어족보호차원에서 2치 이하의 새끼는 살려주어야 하며, 산란기와 같이 법으로 포획이 금지된 기간에는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한다. 자연을 소중히 하고 자연과 함께 할 때만이 진정한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6. 어족보호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낚시를 허가제로 하고 있으며 그 규제가 엄격하다. 낚시점에서 도구나 미끼를 살 때는

으레 세금을 포함한 낚시허가장이 발부되는데, 낚시를 할 구역과 낚을 고기의 크기 등에 제한이 있으며,

낚은 고기는 살림망에 넣지 못하며 망치로 때려 고기를 죽인 다음 가방에 넣도록 되어 있다. 그것은 낚은 고기를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보다 인도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일본에서 만들어내는 붕어용 낚싯바늘에는 미늘이 없다. 낚은 붕어를 방류(放流)할 때에 붕어에 상처를

주지 말자는 뜻에서이다. 한국 낚시계에도 요즈음 낚은 고기들을 방류하는 낚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어족보호 정신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공자(孔子)는 조이불망(釣而不網)이라 하였다.

즉 낚시는 할지언정 어부가 아니면 그물질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또 취적비취어(取摘非取魚)라 하여

고기를 낚아 올리는 그 순간, 즉 낚는 맛과 멋을 즐기되 고기는 갖지 않는다는 말은 낚시꾼의 좌우명이 될 수 있다.

또한 백제 제29대 법왕(法王)도 사냥과 고기잡이를 금한 일이 있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생태학적인 견지에서

인간과 자연과의 유대관계가 파괴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민물가에서나 바다에서 지각없이 자행되는 폭발물에 의한 남획과 작살꾼들의 횡포와 전지·약물, 주낙, 촉고와 그물질,

그리고 스쿠버다이버들의 직업적 어로행위, 삼중망으로 채 자라지도 않은 잔고기까지 닥치는 대로 훑어잡는 일들은 철저한 규제가 시급하다.


2. 도구의 발달

낚시는 낚싯바늘에서 낚싯줄, 낚싯대에서 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낚시도구가 점차 개량되면서 발달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돌이나 나무뿌리 같은 낚싯바늘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낚싯바늘로까지 발전하였듯이, 모든 낚시도구의 발달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가운데서 두드러지게 발전한 것은 낚싯줄과 낚싯대이다.

낚싯줄은 옛날에는 삼줄[麻絲]이나 말총 같은 것을 꼬아서 만들었고 그후에는 명주실을 쓰기도 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나일론줄이 등장하였다. 낚싯대도 옛날에는 통대를 써야만 했으나 휴대하기 쉽고 쓰기에도 편리하도록 이음대가 생산되었다.

그후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글라스 로드의 출현은 낚시의 역사를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내구력이 뛰어난 데다가 탄력성이

좋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동일규격품의 구색은 일부가 파손되어도 간단히 수리할 수 있었지만, 대낚시대가 아주 소멸한 것은 아니다.

대낚싯대는 그 나름대로 자연스런 탄력성이 있어서 글라스 로드와는 다른 맛과 기품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낚싯줄을 풀어주었다가 다시 감아들일 수 있도록 고안된 릴도 이전의 것을 개량하여 발전시킨 것이다.

이러한 낚시도구의 발달은 레저·스포츠로서의 낚시뿐만 아니라 어업전문가들의 낚시를 이용한 어로작업에도 합리화를 도모해 주었다.

그러나 옛날의 낚시방법과 오늘날의 낚시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니다. 새로운 낚싯대와 낚싯줄, 새로운 형태의 릴로

낚시를 레저로 즐길 수 있게 좀더 편리하고 다양해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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