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마둔저수지에서 하룻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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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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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39회
작성일 2015-09-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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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마이웨이 이갑철 팀장님과 안성 마둔저수지낚시터에서 하룻밤 밤낚시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낚시가 그리워서 집에서 30분거리에 있는 안성 마둔저수지낚시터를 찾았는데
마침 FTV의 마이웨이팀이 촬영차 왔더군요
우연한 만남에 횡재를 한 기분이었는데....수심이 7미터권에서 잘 나온다는 낚싯터 사장님의 말씀에....
나는 바닦낚시만 한다고 고집을 피워....결국 4미터권에서 함께 하기로....
이갑철님은 중층낚시로...
나는 2.9칸으로 바닥낚시로...메기를 노렸습니다....[메기가 엄청 큰놈들이 나온다 하여]
낮부터 나는 토종붕어가 이갑철님은 떡붕어가.....곧잘 나오더라구요
멋진 찌올림에 힘껏 챘는데.....기다리던 메기....30cm급....
이갑철님의 방송은 자주 보았으나
실제 낚시는 함께 못해봐서 실력이 궁금했는데...
완전 프로더라구요
나 한마리 잡을때 이갑철님은 10여마리......약오를뻔 한거....상대가 상대니 마큼....참아야죠.....
마둔지 사모님께서 특별히 끓여주신 백숙......
사장님이 직접 채취한 온갖 약초를 넣어 끓인 이 백숙은 국물이 정말 보약이더군요...
이갑철님 덕분에 보약을 대접 받았답니다..
마둔지 사장님의 특별한 낚시터 운영 방식에.....다은에 꼭 다시 가고싶었습니다.
좌대에 올라 갔을때 첮 느낌은.....
새로만든 좌대를 오늘 첫손님 받는구나 하고 착작을 했을 정도로 깨끗.......
주변 전체에서 담배꽁초 하나도 없이 깨끗이 관리를 하고 계시더군요
휴계실과 샤워실을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고.....
식사는 부폐식으로 자율인데.....정갈하고 맛있더군요
매달 마지막주말에는 까페 정출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회원으로 가입을 해서....함께 어울리겠다는 약속을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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