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소개 [2편] > 가족이야기

중국음식 소개 1편에 이어 2편을 소개 합니다
이 음식을 두번에 나누어 먹은것이 아니고 한끼에 먹은 것인데
중국의 식당문화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김치찌개를 시키면 다른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지만
중국식당은 말 그대로 주문제 식단입니다

시키지 않으면 물 한잔도 나오지 않고 반찬 하나하나를 따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밥 한끼 먹는데 드는 비용이 무서울 정도로 비싸게 듭니다.
[물론 싸게 먹는 방법도 있구요......다음에 소개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이 음식이 뭐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일종의 떡 입니다.
종잇장처럼 얇게 여러장으로 된 호떡 비슷한 것인데.....맛이 기가 막힌다는 표현 말고는 달리 표현이 어렵습니다.
달지도 싱겁지도 않으며
밀가루인듯한데 밀가루맛은 전혀 없고
딱딱할듯 보이지만 부드럽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 소개 드린 모든 음식을 찍어 먹거나 싸서 먹거나 그냥 먹거나 아무렇게나 먹으면 됩니다.



분명히 기름에 볶아낸 채소 입니다.
짭쪼름하면서 그 향이 입안에 가득 도는 이상한 채소볶음요리 입니다.
보기에는 저래도 젓가락으로 집으면 젓가락에 착 감기는듯 집히는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이 채소볶음을 위의 떡에 싸 먹으면
접시가 바닦이 날 때까지 먹게됩니다......[정말 기똥찹니다]



눈에 익숙한 채소가 보이죠??
배추입니다
배추에 돼지고기를 볶아서 낸 음식입니다.
맛은 약간 짠 편이고 간장맛이나며
우리나라 보쌈 비슷한데......배추의 달큼한맛과 돼지고기의 비게가 잘 어울리는 그런 맛 입니다.
우리 입맛에 잘 적응되엇다 싶을 정도로 우리 관광객에게 권하고 싶은 음식입니다.


중국음식은 기름에 튀겨서 느끼하다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잘 골라 먹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시킬대 종업원의 설명을 귀담아 듣기를 권합니다
음식의 재료와 조리방법 맛의특징을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유념하실것은 식기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중국에 대비시키지 말것을 권합니다.
중국인들의 검소함을 느낀다 생각 하시고
식기가 어느 정도 깨젓드라도 그냥 넘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엔 실수인가 하고 교환을 요구 했는데.......그게 아니고.......대부분 그렇더군요....
[물론 고급 식당으로 갈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대부분 음식때문에 고생을 한다는 말씀들을 하시곤 하는데
그곳의 음식맛을 보는것도 여행의 중요한 일정이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올림픽을 치룬뒤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는걸 느낌니다.
친절함이 눈에 보이고
특히 우리나라 한국을 친구의 나라라고 좋아라 합니다.
가끔 우리와 정서가 다르다 할 정도의 다른것도 보이는것이 사실이지만
제가 느끼는 중국은 제 친구의 나라라서 그런지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이 넘치는 나라 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중국물가가 싸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중국은 가난한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큰코 다친다는것도 기억 하십시요

중국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대해 이웃사촌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서나 친절한 대우를 기대 하셔도 될 것입니다.
우리도 중국을 이웃사촌나라라는것을 꼭 기업 하십시다.

변변찬은 여행경험을 부족한 실력으로 소개를 하다보니
내용중에 취향이 맞지 않은 분들도 있을줄 미리 짐작하면서 그런분들께는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